대한민국은 맥주 춘추전국시대
CU 편의점 5천원 기프티콘이 있어서 쓰러 근처 씨유에 들렀다.
5천원으로 무엇을 사면 좋을까... 이것저것 둘러보던 차에 평소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곰표 맥주가 눈에 들어왔다.

곰표 맥주가 이렇게 들이로 팔고 있었다. 곰표 맥주 먹어보려고 친구와 함께 GS25도 가보고 세븐일레븐에도 가보고 했었는데 못 찾았었다.. 근데 씨유에 다 있었구나.. OㅇO

씨유에는 정말 다양한 맥주가 다 모여있었다. 말표 맥주, 백양 맥주, 그리고 진라..면이 아니라 진라거??

내가 설마 잘못봤나 싶어서 살펴보니 진짜 오뚜기에서 나온 진라면이 아닌 진라거였다. 헐... 이제 맥주도 라면 버전으로 나오는 건가요... 내가 술을 좋아한다면 당장 도전해보았을 것이지만... 다.. 다음 기회에 친구랑 한번 도전해보겠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님.. 불닭 맥주도 있네?? 우와......... 정말 한국에는 다양한 맥주 맛이 공존하고 있구나^^ 궁금하긴 했다...

진라거랑 곰표 맥주 둘다 묶음으로 판매중이었다.

씨유에는 구글 플레이 상품권도 팔고, 또!!!!!!!! 맨 아래 오른쪽에는 한컴오피스 시리얼도 팔고있었다!! 우와. 이제 한글 프로그램도 편의점에서 손쉽게 살 수 있구나...!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결국 5천원으로 뭐샀게요..?

2+1 마카다미아 청크 쿠키(총 3,000원) 랑 참치밥바(2,000) 를 구매해서 딱 5천원을 맞추었다^^

마카다미아 청크쿠키는 검색을 하여 추천글이 있어 사온 것인데 진짜 두껍고 맛있었다. 카페에서 만든 쿠키 맛이랄까? 싸구려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아서 보관해두고 두고두고 먹기 좋은 것 같다.

진짜 두껍고 실하다...카페 쿠키같은걸 좋아하는 편인데 카페 쿠키처럼 두고두고 쟁여두고 달달한게 땡길때마다 먹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 것 같다^^ 구운 마카다미아도 콕콕 박혀 있어서 고소하고 초콜릿 청크도 크게 박혀 있어서 달달터짐... 달달한 거 당길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