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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쇠고기죽 (레토르트 간편죽)

지난번 코로나2차 모더나를 맞았을때 거의 이틀 내내 몸살을 앓았다.

그때 친구가 양반의 밤단팥죽이랑 쇠고기죽 야채죽 등을 사가지고 왔었는데 하루종일 자다가 일어나서 생존을 위해 겨우 힘을 내어 밤단팥죽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었는데 엄청나게 맛있었다...!

나는 밤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때 들어있던 밤이 엄청 달고 맛있었다.

그래서 우와.. 앞으로는 간편죽 사서 먹어도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 이후에 그 맛을 또 느껴보고싶어 마침 동지여서 밤단팥죽을 사서 먹었는데 그때의 엄청 달았던 느낌은 안났다..!

아마도 너무 아팠어서 더 달게 느껴졌던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집에 사놓은 편의점 쇠고기죽 (레토르트 간편죽)을 먹어보았다.

군대에서 이런 레토르트 죽을 판매한다고 했던것같다. 그래서 GP의 정해인님이 광고 모델로 발탁된 걸까.

큼직한 소고기가 한가득한 편의점 양반 쇠고기죽 (레토르트 간편죽)

열어보면 구성이 이렇다. 우선 죽만 먼저 데우고 죽스프나 참기름은 나중에 섞어먹는 것이다.

비닐을 벗기고

뚜껑을 살짝 덮어서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운다.

전에 한번 뚜껑을 꽉 닫고 돌린적이 있는데 너무 뜨거워서 뚜껑을 열지도 못했다.. 그래서 살짝만 덮는 식으로 했다.

죽스프랑 참기름을 넣어서 쉐킷쉐킷 하면 간이 딱 맞는다.

편의점 양반 쇠고기죽 (레토르트 간편죽) 간편하게 먹을만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