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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노티드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

최근에 교직이수 합격을 하여 동생과 함께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노티드의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를 사러 청담점에 갔다. 집 근처는 사실 안국역인데 여긴 케이크가 없고 도넛만 있다고 한다.

참고로, 노티드 케이크는 청담, 압구정 갤러리아, 잠실, 삼성점만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으로 전화 및 해당 지점 플러스 친구로 문의를 주면 예약을 해준다고 한다.

사실 압구정 갤러리아 노티드는 매장이 너무 작다.. 그래서 청담으로 갔다.

케이크 예약의 경우 최소 하루 전날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약을 하지 않은 우리는 혹시나 케이크 재고가 없을까봐 미리 전화를 했는데,

보통 저녁때까지는 케이크 재고가 있다고 해서 예약없이 바로 갔다!

 

노티드 청담 영업시간(코로나19)

09:00 - 21:00

last oder : 20:30

 

요 스마일모양의 노란색 케이크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케이크라고 할 수 있는 노티드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 :) 기다리면서 케이크를 둘러보는데 케이크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노티드 케이크가 좋은 이유는 케이크 종류가 다양하고 1만원 대에다가 창의적이고 특별한 재료와 데코를 했다는 점이다.

 

케이크 종류가 진짜 많아서 다음에는 하나씩 다른걸로 사서 먹어보고 싶다^^ 오늘쪽 곰돌이 모양 케이크 너무 궁금하당!!

 

왼쪽 위에 있는 몽블랑 케이크.. 내가 좋아하는 밤 모양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7,500원. 엄청 저렴한 가격! 노티드의 대표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슈가베어 인형이 28,000원이다.

드디어 기다리던 노티드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가 나왔다 :) 오호호 예뻐라~ 얼른 집에가서 열어보고 싶었다^^

 

노티드는 노덧이 사실 유명한데 여기 도넛을 사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케이크는 그냥 바로 들어와서 사갈 수 있지만. 클래식 바닐라와 우유크림이 맛있었고 다음에는 누텔라 도넛을 먹어보고 싶다. 아래 기계는 음료 기계인건지... 모양이 너무 귀여웠다^^

 

노티드 도넛은 3천원~3천5백원 정도의 가격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노티드 청담점을 둘러보는데 스마일 풍선과 슈가베어 풍선도 판매하고 있었다. 파티하거나 이벤트할때 준비해가면 깜찍하고 포인트 있게 장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모자, 텀블러 등등 다양한 굿즈까지!

슈가베어 인형이 너무나 귀여웠다. 색깔을 하나 고르자니 파스텔톤의 색상의 슈가베어가 너무 귀여워서 하나만 고를 수가 없었다. 네 개 다 갖고싶어! 노티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었다. 강아지 밥그릇과 인형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또 캔음료,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브라우니까지 다양한 개별포장 식품도 판매중!

노티드 와인도 있었다.. 우와 기회되면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다.

해질녘의 노티드 간판이다. 미국에 갔을 때 음식점들 네온 간판이 보통 저렇게 꼭대기에 있는데 노티드 건물을 보니 외국느낌이 물씬났다.

줄서는 사람들을 위해 난로도 구비해두고 스티커사진기도 있다.

집에와서는 짜자잔~!! 노티드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 개봉식을 앞두고 포장지 4면을 찍어보았다. 슈가베어가 너무 귀엽!

오목오목 데이지꽃이 6개 둘러져있는 스마일케이크!

초는 3개를 달라고 했다. ㅎㅎ 빨간초가 파스텔색상이라 너무 예뻤다. 축하한다고 해줘서 고마워!

초 3개를 어디에 꽂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마에 꽂..기로 했다^^ 그리고 불을 켜니~~ 너무 예뻐!

1/4조각을 잘라 접시에 담았다. 속을 보니 하얀 우유크림이 가득 차 있었고 깊이가 굉장히 깊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너무 맛있엉 ㅠㅠㅠ 겉만 예쁜 케이크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속까지 알찼다.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 가격이 15,000원인데 이 가격치고는 크기도 괜찮고 맛도..질리지 않고 먹어도 먹어도 계속 당기는 그런 맛이다!

옐로우 스마일케이크에 둘러져있는 데이지꽃은 화이트초콜릿이다! 평소에 케이크 장식은 잘 안 먹는데 노티드꺼는 먹어도 될것같다.. 전체적인 부분을 다 신경쓴 느낌이라 감동... 노티드 너...점수땄어^^

 

동영상은 처음 올려봐서 연습용으로 케이크 개봉기를 찍어보았다. 혼자서 찍는 거라 케이크 모양 흩뜨러질까봐 중간에 편집을 했는데.. 기다리면 나옵니다^^

 

 

 

촛불을 켜고서 나의 합격을 축하하며 노래도 부르고 스스로에게 격려도 해주었다 ^^